레핀 신제품 모듈러 애플 대학교 15016 출시하다.

레핀에서 새로운 모듈러 제품인 레핀 15016 애플 대학교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 된 레핀 ‘THE APPLE UNIVERSITY’는 창작품(MOC)이 제품화 된 것이며 사용 된 부품수만 무려 7968개인 대형 모듈러 제품이다.

 

최근 레핀에서 레고의 복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으며 그 퀄리티 또한 점차 좋아지고 있다.

 

이번 레핀 모듈러 제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제 품 명: 15016

브 릭 수: 7968

연 령 대: 8세 이상

출시 연도: 2017

미니 피겨: 12

판 매 가: $250



브릭 수가 상당한 제품인 만큼 베이스판 역시 레고 만번대 모듈러 보다 더 큰 베이스 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층 수 또한 4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루프를 포함시킨다면 5층으로 나뉘어진다.

 

여기에 12개의 미니피겨가 동봉되어 있으며, 내부 디테일은 대학 빌딩의 테마에서 알 수 있듯 각종 실험실로 꾸며져 있다.




판매가만 놓고 본다면 레고 모듈러 제품들에 비해 오히려 고가의 제품이다.

 

오리지널 레고의 복제품을 저렴하게 출시하던 레핀이 이제는 레고와 가격대 역시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물론, 7000피스가 넘는 브릭 수와 동봉 되는 미니피겨 그리고 베이스판의 크기 30x30x30cm의 박스 크기와 6키로의 제품이 레고에서 출시가 된다면, 그 금액은 레핀에서 책정한 금액보다 더 고가의 가격을 형성할 것이다.



하지만, 레고의 가격이 그러한 가격을 형성하기 까지엔 각종 라이선스 비용 및 개발비용 등이 추가가 된 것이며 독창적으로 제품을 개발하지 않고 모방 복제를 하는 레핀 과는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꿩대신 닭이라고 하던가? 레고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가격과 개인 창작품을 제품화하여 출시하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레핀을 찾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초심을 잃고 부족한 브릭의 결합력과 깔끔하지 못한 플라스틱 성형 그리고 베이스판의 뒤틀림 현상 등의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 금액 마저 서서히 오르다 이젠 레고와 동일하게 출시가 된다면 과연 누가 레핀을 꾸준히 찾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레핀을 찾는 마니아들은 레고의 단종품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이거나 레고에서는 못 보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서 찾는 것이지 결코 브릭 퀄리티와 손맛에 만족을 하여 찾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본 제품은 현재 타오바오 혹은 알리바바 등과 같은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를 통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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