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에도 시기가? 미국 쇼핑몰의 월별 세일기간 정보 및 차이점

해외직구도 적절한 시기가 있다? 미국 역시 시즌별 세일기간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블랙프라이데이 등과 같은 대대적인 세일기간이 있는 데, 이 기간을 잘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해외직구는 레고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도, 브릭 제품 구입이 목적이 아닌 다른 쇼핑 족들에게도 알뜰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해외에서 구매를 한다는 생각에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라면 포기를 하는 이들도 많지만, 조금만 알아본다면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다.



해외구매의 가장 큰 매력은 특급할인 기간에 구입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데, 할인 기간을 매번 체크하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언제를 노리면 좀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01 미국 세일기간?



1


1월에는 2번의 세일이 존재한다. 신년세일 및 마틴루터킹 시즌으로 전년 가을/겨울 (이월) 상품들을 많이 세일한다.

 

2


발렌타인데이와 프레지던트데이가 있어, 발렌타인은 초콜렛 직구를 프레지던트데이는 전년도 시즌 이월상품이 저렴하게 할인되어 나온다고 한다.

 

3


성 패트릭데이가 있는 3월엔 봄 신상품들이 세일을 많이 한다고 한다.

 

4


4월달은 부활절 기간이 있어 많은 할인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5


마더스 데이에 여성 제품들이 주로 세일 및 이벤트상품으로 나온다고 한다.

 

또한 메모리얼데이는 여름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고 한다.

 

6


5월에 마더스 데이에 여성 제품들이 주로 세일 했다면, 6월은 파더스 데이가 있어 남성 의류, 신발, 화장품, 가방등 남성 제품이 많이 할인 된다고 한다.

 



7


7 4일 열리는 독립기념일은 1주 전부터 기간을 잡고 세일을 시작한다.

 

상반기 제품들 중 다양한 상품들을 많이 할인하니 직구의 좋은 시기 중 하나.

 

8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용품과 전자제품 등을 세일한다.

 

9


노동자의 날에도 꽤 높은 할인을 한다.

 

10


할로윈데이에서는 파티, 장식 용품등의 할인이

 

콜롬버스데이는 가을시즌 상품들이 주로 세일한다고 한다.

 

11


11월은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달이다.

 

놓칠 수 없는 한 해의 가장 큰 직구 세일기간 중 하나로 1년 중 가장 크게 할인을 하는 시기다.

 

할인률이 최대 70-80%까지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세일을 하는 기간.

 

12


11월의 큰 세일에 이어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이 존재한다.

 

11월만큼이나 다양한 이벤트와 세일을 하는 기간이기에 11-12월에 필요한 제품을 구입한다면 보다 좋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월마다 많은 세일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세일을 하는 기간인 11월과 12월 세일 기간을 좀 더 디테일 하게 알아보자.

 


1)    베테랑스데이 (11월 초 – 11 11)

: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로 본격적인 연말 쇼핑을 앞둔 유통업체들의 전초전 같은 세일 기간이다.


: 블라인드 세일이나 깜짝 세일, 한정수량 파격세일 등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기간

 


2)    블랙프라이데이 (11 27– 11 30)

: 11 26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최대의 세일 기간


: 모든 브랜드와 상점에서 할인 판매를 하며 할인 폭은 50-90%까지 다양하다.


: 11 1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전 날까지를 프리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해 미리 할인을 하는 곳도 있다.


: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쳤다면, 그 다음 주 '월요일' 온라인으로 할인 판매를 하는 사이버먼데이가 존재한다.

 


3)    크리스마스 세일 (12월 중순 – 12 25)

: 크리스미스 대비 소소한 세일이 계속 이어진다.


: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많은 상품들이 큰 폭으로 할인 된다.

 


4)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12 26– 12 31)

: 클리어런스 세일이라고도 불리는 본 시즌은 크리스마스 기간이 지난 후 남은 재고와 한해 상품 재고 정리를 하는 세일이다.


: 평소 큰 세일을 안하던 명품 브랜드에서도 고가 제품을 큰 폭으로 할인 하는 기간이다.

 





#02 그 외 알뜰하게 이용하는 법



1)    세일 시작과 동시에 구매는 삼가하자

미국의 경우 첫 세일에 돌입한지 2주 안에 추가 세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정수량 및 인기 제품이 아니라면 상황을 살피다 추가 할인이 될 때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2)    쿠폰을 챙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회원과 비회원의 혜택의 차이는 크다.

 

회원가입을 하는 순간 웰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후에도 일정 기간 내에 재구매 할 경우 추가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가격 흥정이 가능하다?

가격 흥정이 된다는 것이 생소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규모가 큰 미국 온라인 쇼핑몰(니만마커스, 노드스트롬)들에선 라이브 챗(Live Chat: 실시간 상담원과 채팅 가능 한 기능)이 존재하는 데, 이를 통해 할인코드배포로 조금 더 저렴하게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03 레고 제품의 국내/해외 구매시의 차이점



많은 이들이 이미 알고 있듯, 해외의 레고 가격이 국내보다 더 저렴하다.

 

하지만, 배송대행(일명 배대지) 150달러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매시 관, 부가세를 지불해야 된다.

 

이 모든 걸 합치면 제품의 구매가는 국내보다 저렴할 지 몰라도 추후 붙는 금액들을 합산하면 국내에서의 구매가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만번대 레고 어셈블리 스퀘어를 해외 사이트를 통해 구입 한다고 치자.


좌: 해외 사이우: 국내 사이트


현재 별다른 할인이 들어가지 않은 본 제품의 가격만을 두고 보자면 한국(무료배송 및 국내재고 제품 기준)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달러 = 원화 계산출처: 네이버


하지만, 해외 배송은 배대지와 관부가세까지 감안을 해야 된다.


현재 상태로는 모든 것을 종합한다면 국내 최저가 상품을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등의 옵션으로 구매하는 게 더욱 낫다.


하지만 여기서 또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는데, 국내에서 최저가의 제품을 검색하여도 실상은 해외 배송 제품이며 배송비가 제품의 비용 만큼 드는 판매처가 대다수다.



제품 가격을 232,500원에 올려두었으나 실제 판매페이지를 접속하면 배송비가 200,000원 추가 되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레고의 금액이 대부분 100달러는 거뜬히 넘기는 고가의 완구제품이기에 대대적인 세일기간을 틈타 직구를 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또한, 최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정기간 (어린이날, 여름방학 맞이 등등) 기간에 레고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나는 긴 배송기간을 기다리지 못하겠다!' 라고 하는 이들은 국내 사이트를 통해도 충분히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 역시 알려주고 싶.

 

마지막으로, 해외 세일 기간을 잘 숙지하고 있다가 본인이 희망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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