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레고 스토어 늘려 키덜트 공략한다!


레고 스토어 늘려 키덜트 공략!

레고 코리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국내 최초 레고 스토어 1호점이 지난 12월,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한 이후 레고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레고 스토어와 기존에 레고를 판매했던 마트 혹은 완구매장과는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판교 레고 스토어 1호점」


국내에서 마트 및 완구매장을 통하여 구매도 가능한 레고이지만, 유일하게 완제품뿐 아니라 원하는 블록과 미니피겨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레고 스토어는 멀리서도 방문하는 레고 마니아 고객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레고코리아 대표: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인 크리스텐센에 의하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인구가 일본이 한국보다 많지만, 레고가 더 많이 팔리는 곳은 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아이들의 물건이나 문화를 즐기려는 ‘키덜트족’이 레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올해 안에 레고 스토어를 한 곳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크리스텐센 대표는 일본보다 한국에서 레고가 더 많이 팔리는 이유 중 하나를 한국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을 꼽았습니다.


그에 따르면 한국 학부모가 레고를 단순한 완구가 아니라 창의력 발달을 돕는 교구로 보는 덕분에 레고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레고코리아는 기존 고객인 어린이 외에도 구매력과 충성도를 갖춘 키덜트족을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며, 국내에서 팔리는 레고의 20%가 성인 고객이라고 하니. 이 정도면 키덜트족을 위한 마케팅을 기울일 법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크리스텐센 대표는 “1980년대 레고가 한국에 수입된 이래 레고와 함께 성장한 성인들이 꾸준히 레고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자동차·비행기 등 각종 기계의 작동원리를 섬세하게 구현한 ‘테크닉’ 제품군의 40주년 행사를 계기로 키덜트 소비층을 적극적으로 사로잡겠다"라고 강조했다고 하니, 레고 코리아에서 어떤 마케팅 전략을 내세울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도 판교 레고 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적으로 레고 스토어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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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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