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볼트론, 볼트론 실물 및 디자이너의 소개 영상 정보 살펴보기
- NEW PRODUCT/레고
- 2018. 7. 22. 03:58
레고 아이디어와 레고 볼트론
레고 볼트론은 국내에 8월 1일 출시 및 판매가 될 예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레고 아이디어 볼트론 21311의 판매 및 팬 디자이너인 랜디 타약(Lendy Tayag)의 사인회 행사 등이 진행 또는 예정 중 입니다.
레고 볼트론(Lego voltron)은 최종 레고 아이디어 제품화 확정 부터 출시 까지 2년 가까이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출처: Facebook, @LEGOIdeas]
또 레고 시리즈 중 변신 합체 로봇 제품을 최초로 시도 한다는 것 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Facebook, @LEGOIdeas]
레고 아이디어의 개념 및 레고 볼트론의 선발 과정 및 원작과 관련 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사진 빨 레고 볼트론?
얼마 전 레고 볼트론의 공식 이미지가 공개 되었을 당시, 개인 적으로 원작보다 더 훌륭하다고 판단 했습니다.
[출처: LEGO]
슬림하고 잘 다듬어 진 모습에 내구성 부분의 문제 역시 많은 보완이 있었을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 때문이였죠.
하지만, 최근 정식 판매가 되며 여러 마니아들의 제품 리뷰를 접하면 서 레고 볼트론 21311(LEGO Voltron)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들고 있습니다.
[출처: Facebook, @LEGOIdeas]
이 중에서도 가장 실망 적인 부분은 ‘비율’과 ‘스티커’일 듯 합니다.
우선, 레고의 공식 이미지 컷들에서의 볼트론은 비율이 아주 적절하며 몸통을 보고 있자면 역삼각형의 근육질 남성의 몸을 떠올리게 합니다.
[출처: The brothers brick]
또한 디테일 작업이 들어간 얼굴 부분 역시 잘 표현 된 부분 중 하나라고 느낍니다.
제품의 공식 이미지는, 물론 제품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각도와 후보정 작업을 통한 결과물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실물과 비교하여 꽤나 큰 차이를 느끼게 하는데요.
[출처: The brothers brick]
가장 아쉬운 부분은 파랑(4번)과 노랑(5번) 사자의 비율 입니다.
원작과 비교 하면 이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 데, 얇고 길게 뻗은 원작 레고 볼트론에 비해 제품화 된 레고 볼트론은 굵고 짧아진 길이 탓에 전반 적으로 비율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 원작 레고 볼트론 모습
[출처: Bricksmith]
[좌] 원작 [우] 출시품
[출처: Bricksmith & Brothers Brick]
쉽게 말해 ‘숏다리’ 처럼 느껴지는 데, 이는 개인 차가 클 수 있기에 어디까지 개인 적인 의견 입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는 데, 레고 디자이너들에 의하면 높이가 15인치가 넘게 되면 제품이 쉽게 넘어지며 무게 지탱이 잘 되지 않아 불안한 내구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레고 디자이너들은 두 다리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고 강한 관절을 지닌 15인치 높이의 제품을 설계 했다고 합니다.
[출처: The brothers brick]
계속해서 레고 볼트론 21311의 뒷면을 살펴보면, 아주 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한정 된 브릭 수로 제품을 구성해야되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하겠지만, 앞 부분에 비해 뒷 모습은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합니다. 마치 초창기 모듈러 제품들을 보 듯 말이죠.
마지막으로 ‘스티커’ 부분 인 데, 스티커의 퀄리티가 좋다고는 하지만 프린팅 브릭에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프린팅 브릭 방식을 선호합니다.
[출처: The brothers brick]
대부분의 레고 아이디어 제품들은 프린팅 방식을 사용, 타 제품에 비해 스티커 부착이 극히 적거나 아예 없는 제품이 대부분이죠.
레고 볼트론은 1~5호기 번호 스티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프린팅 브릭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번호 부분만 스티커 부착 식으로 나온 것은, 각 나라의 시리즈 에피소드마다 번호가 매겨진 곳이 있거나 또는 없는 곳이 존재하며, 구매자로 하여금 선택을 하도록 스티커로 따로 동봉 시킨 것이라고 하는데요.
[출처: The brothers brick]
그런 의도라면, 차라리 여분의 프린팅이 되어 있지 않은 오리지널 브릭 5개를 추가 부품으로 구성 시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어차피 레고 브릭이 설명서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부품 조립을 완료해도 꼭 남는 부품은 항상 존재 했으니까요.
[출처: The brothers brick]
- 8월 1일 출시 예정 상태인 레고코리아 쇼핑몰
[출처: Bricksmith]
그렇지만, 실물과 사진의 차이는 항상 존재 했기 때문에 모든 건 실물을 접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레고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볼트론
레고 볼트론을 디자인 한 레고디자이너 Niek Van Slagmaat과 Mark Trantet은 VIP출시일에 앞서 볼트론의 영상을 공개 했는데요.
6분 짜리 영상에서는 볼트론의 리터치와 관련 된 스토리들이 담겨져 있으며, 해당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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