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디어 신제품 예정, 레고 볼트론을 실물로 접하다.

레고 볼트론의 창작가는 필리핀인이다.

레고 아이디어 제품은 본인의 창작물을 아이디어 사이트에 올리고,  명의 서포터에게 표를 받게 되면 해당 작품의 제품화를 레고사 측에서 결정하게 되는 구조로 이루어진 시리즈 제품입니다.

레고 볼트론 역시 개인 창작가의 제품으로, 아이디어 사이트에 공개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던 제품입니다.

그럴 법도  것이 레고 제품에서는 쉽사리 찾아볼  없는 메카닉 기체와 실제 볼트론과 동일하게 분해  합체가 되기 때문인데요.


창작가의 닉네임은 ‘len_d69’ 본명은 ‘랜드로 타약, 올해 41,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필리피노(필리핀인) 입니다.

소싯적부터 볼트론을 포함한 메카닉 분야에 관심이 많던 그는 볼트론 외에 다양한 창작품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레고 볼트론을 실물로 마주할 기회가 생기다.

작년 하반기에 최종적으로 레고 아이디어 제품으로 선택  , 레고 볼트론 보다  늦게 제품화 결정이 나오는 시점에서도 유독 레고 볼트론 만은 출시 소식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기다리고 있을 듯한데,  와중에 반가운 소식을 SNS 통해 접했습니다.

바로 필리핀 레고 커뮤니티 동호회인 ‘PhLUG’에서 개최하는 ‘ABRICK ADABRA’ 전시회에 레고 볼트론과 랜드로 타약(창작가) 그리고 그의 다양한 창작품을 만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저에게는 무조건 관람해야 되는 행사 였습니다.


PhLUG 주최 LEGO FAN FESTIVAL.

이번 전시회는 ,일요일  2틀간 진행 되었으며, 입장료 한화  7천원을 지불하고 관람 가능한 비교적 소규모 행사였습니다.

레고 볼트론과 창작가의 다른 창작품의 소식이 없었다면 아마도 관람을 고민했을  합니다.

하지만, 원작 실물을 실제로 접한 후에 차후 발매가  판매품 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있을 테니 전시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전시회는 규모가 작은 Mall 진행 했습니다. 필리핀은 레고가 한국보다  1.5배에서 3배까지도 비싸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레고는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완구제품으로, 한국보다 레고 공식스토어 숫자 역시 많습니다.

운이 좋게 저희  바로  백화점에도 레고 공식스토어가 입점을 해서 있는 상태죠.

인기가 좋은 완구제품 전시회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하고 있다는 SNS 실시간 라이브를 통하여 접한 저는 오후 4 쯤에 방문을 했습니다.

층은 두개의 층으로 나뉘어 전시회를 진행 했으며 4층에는 레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5층에서는 레고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한대로 전시회 규모가 작은 것을 쉽게 밖에서도   있었지만, 제가 방문한  어디까지 ‘레고 볼트론 실물로 접할  있는  때문이었으니까요.


입구에서는 오직 레고 브릭으로만 제작  ‘PhLUG’ ‘ABRICK ADABRA’ 글자가 반겼습니다. 디테일 면을 보고 있자면 창작자가 얼마나 고생해서 디자인 했을지 쉽게   있습니다.


브릭으로 만든 전시회 타이틀 글귀를 지나면 필리핀 창작가들의 창작품을 본격적으로 관람하게 되는데, 브릭헤즈 창작품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마블 히어로 브릭헤즈들은 정말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깜찍했습니다.


브릭헤즈 외에도 메카닉과 디오라마 제품들이 크게 7세션 정도로 나뉘어서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다의 해변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스타워즈, 닌자고  일본  컨셉의 디오라마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메카닉 창작품의 수가  많은 편이었는 , 필리핀 창작가 중에서는 메카닉 또는 브릭헤즈 창작쪽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합니다.

깨알같이 레고 볼트론 브릭헤즈와 1:1 비율의 창작품 역시 만나   있었죠.

허나, 정작  곳에  목적인 ‘레고 볼트론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걸까요?


레고 볼트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법이다.

좁은 공간에서 이곳 저곳을 살피다가 전시장 구석 편에서 그토록 궁금했  ‘레고 볼트론 만나볼  있었습니다.


 곳에서도 레고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라면 이미 해당 제품과 창작가 랜드로타약에 대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설령 레고에 관심이 없는 이들이 왔다고해도 여기저기 붙어있는 그의 포스터를 보고 있자면 모를 수가 없죠.

창작품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인 지는 몰라도 전시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저렇게 작품을 따로 넣었다 개봉 했다 하는 것은 보기 좋지 못했습니다.


다들 나름 입장료를 지불하고 왔고,  섹션 별로 작품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전시회 스태프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이었죠.

스태프에게 해당 작품을 가까이서 구경해도 되겠냐고 물었으나, 스마트폰 영상 보기에 바빠서 듣지도 않더군요.

허락 없이 안으로 들어가 구경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하여 멀리서  인을 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 , 때마침 보이지않던 랜드로타약이 왔습니다.


잠시 쉬다가   보였으며, 바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본인의 창작품들을 전시 테이블에 전시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볼트론을 포함한 다양한 메카닉 제품들을   있었는데, 솔직히 실망 적이었습니다.

기대가 너무  탓도 있겠지만, 사진으로 접했을 당시의 감탄은 나오지 않더군요.


직접 ‘파워레인저 ‘볼트론제품들이 합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  번이 부서지는   수가 없을 정도로 강도가 약했습니다.

넣으면 부서지고 고정 시키면 빠지는 , 내구성 문제는 어쩔  없는 부분인  했습니다.

하지만 합체 완료 , 스탠드 없이 제품 스스로 서있을  있다는 것에는 감탄을 했습니다.


레고 볼트론 영상

혹시 들고 있는 검이 지팡이 역할을 해서 일지는 모르나 독립적으로 서있을  있는 것은 분명 했습니다.

크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컸습니다. 모듈러  비슷한 높이를 꼽자면 ‘레고 10224 시청 타운 제품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아쉬움만 남긴 ABRICK ADABRA 전시회

 전시회는 이틀간 진행  짧은 행사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기대 이하였습니다.

스태프들의 무툭툭한 안내  전시회 시간 중에 본인 창작품을 철수 시키거나 가져가서 촬영을 하는 , 입장료를 지불한 이들에겐 관심 없고 본인들끼리 노는 ‘놀이터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같이 다녀온 지인 역시 주최 측의 이러한 무성의한 태도와 엉망인 전시회 컨디션 탓에 입장료가 아깝다고  번을 말했습니다.

실제로 어수선한 틈을 타서 무료 입장해서 관람하는 이들도  발견할  있었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어디까지나 레고 아이디어 최종 당선작의 원본 제품을 실물로 접할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실물로 레고 볼트론을 보니 레고에서  해당 제품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어렴풋이 추측 되는 , 아마 창작품의 내구성 문제를 보완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루빨리 레고 볼트론 정식 출시품을 접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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